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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뇌혈관질환 진단비 꼭 가입해야 할까?

 

뇌혈관 질환 사망 순위 4위의 위험한 질병!

 

 

우리나라에서 사망원인으로 손꼽히는 3대 질병은

,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입니다.

뇌혈관 질환은 꾸준히 줄어드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고령화로 인해 폐렴 환자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폐렴에게 사망원인 순위가 밀려 4위로 떨어진 것을

통계청 자료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가족 내력이 있다면 꼭 대비를 해야 할 질병입니다.

 

 

뇌출혈? 뇌졸중? 뇌혈관질환?

 

 

뇌출혈, 뇌경색, 뇌졸중, 뇌혈관질환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뇌출혈은 동맥경화가 진행되면서 가는 동맥이 탄력을 잃어

혹처럼 부풀어 고혈압에 버티지 못하고 혹이 터져 출혈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주로 생명보험사에서 취급하는 질병을 뇌질환 중 가장 좁은 범위의 질병입니다.

 

 

뇌경색은 뇌동맥의 내강이 막히면서 혈관 끝 부분에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서

뇌세포에 영양분과 산소가 공급되지 못해 괴사가 일어나는 질병입니다.

 

 

뇌졸중은 뇌동맥이 찢어지거나 막히면서 말단조직에 혈액이 공급되지 못해

뇌세포가 괴사하고 뇌기능이 저하되고 다양한 신경장애가 일어나는 증상입니다.

뇌졸중에 뇌출혈과 뇌경색을 포함되어 있어 더 넓은 개념이고

손해보험사에서 다루고 있습니다.

 

 

뇌혈관질환은 뇌 안에 있거나, 뇌 밖에서 뇌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의 장애로 발생하는 병적 상태를 발합니다.

뇌졸중을 포함한 모든 뇌혈관질환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뇌혈관 질환 진단비 가입해야 할까?

 

과거에는 뇌졸중 진단비 특약에만 가입을 했었는데

최근에 보험들이 발전하면서 뇌혈관 질환 전체를 보장해주는

보험들이 손해보험사에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뇌혈관질환이 가장 넓은 범위를 보장해주지만

뇌졸중 진단비 특약에 비해 그 가격이 2배 정도 비싸기 때문에

가격이 비싸지만 보장 범위가 넓은 뇌혈관질환 진단비를 넣을지

보장은 적게 받더라도 가격이 저렴한 뇌졸중 진단비에 가입을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보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질병 분류코드입니다.

뇌혈관질환 분류표를 보면 뇌혈관 질환 특약은

분류코드 I60~I69 모든 질병에 대해 보장하고 있습니다.

뇌졸중 특약은 I64 I67~I69 분류번호가 포함되어 있지 않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2018년 통계자료에 따르면 뇌졸중 환자가

뇌혈관질환 전체 환자 중 68.5%이기 때문에 뇌졸중 특약으로

70%가량의 질병에 대해 보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무리하게 뇌혈관질환 특약에 가입을 할 필요는 없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뇌혈관 질환 진단비가 필수는 아니기 때문에

뇌혈관 질환과, 뇌졸중의 차이를 인지하고

각자의 생활패턴, 가족력, 보험료 납입 여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가입하도록 합시다.

 

 

 

결론

1. 뇌혈관 질환은 사망순위 4위의 위험한 질병이다.

2. 뇌혈관 질환>뇌졸중>뇌출혈 순으로 보장 범위가 넓다.

3. 뇌졸중이 뇌혈관 질환의 70%를 차지한다.

4. 뇌혈관질환 특약이 2배 비싸니 가족력과 생활패턴을 고려하여 필요한 사람만 가입하자.